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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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작년 12월 총회를 통해 제11대(2025.1.1-2026.12.31) 회장을 맡게 된 윤정란입니다.

한국여성사학회가 설립된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1대부터 10대까지 역대 회장님들, 임원진들, 회원 여러 선생님들의 덕분에 한국여성사학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학계에서 여성사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시켜온 한국여성사학회의 11대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제가 책임을 다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걱정이 앞섭니다.

한국여성사학회는 창립 이래 20년간 월례 연구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2년마다 개최되는 ‘인문학 여성 연합학술대회’, ‘동아시아 여성사 국제학술대회’ 등 을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역사학대회’와 ‘세계여성사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연대 및 교류를 통해 여성사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매년 2회 발행되는 학술지 『여성과 역사』 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서 여성사 연구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된 ‘KCI 2023 인문학 분야 인용지수’에서 인문학 분야 650개 학술지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학술적 명성과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여성사학회 20주년을 맞이하여 46명의 여성사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여성사, 한 걸음 더』를 출간함으로써 우리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바를 다시 한번 제시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11대 새 임원진에서는 창립 이래 지속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여성사 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회원 선생님들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 선생님들이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학문적으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제11대 한국여성사학회 회장
윤정란 올림